2022/4월호

4월의 가장 큰 수확 🍓

 

🤷‍♀️ 자아성찰 주기가 있는 건지, 대학원 지원이 가까워져서 그런 건지 모르지만 이번 달은 유독 마음이 급한 달이었다. 시간은 너무나 빠르고 연구실을 9개월 동안 나왔는데 지금까지 한 게 뭐지? 싶은 데다가 어떤 점이 성장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내 모습에 스스로 흐린 눈을 하게 된 시기였다. 인공지능 모델을 스스로 짤 수 있냐는 질문에 NO라고 대답하는 대학원 진학 예정자? 바로 나! 이번 달부터는 핸즈온으로 코드 위주의 공부를 하려고 한다. 플래너 좀 제발 진득하게 써보자 ..

 

흐린 눈 (To. me ~ From. me)

 

🤸‍♀️ 울적한 날이 있으면 행복한 날도 있는 법이 아닐까? 비록 나의 능력치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지만 새로운 일들과 잔잔하면서 꾸준하게 하고 있는 일들로 기분이 좋기도 했던 달이었다. 새로운 프로젝트 지원서를 작성 중이고 아는 오빠 덕분에 쉽게 경험할 수 없을 멋진 기회를 잡았다. 책과 벽을 쌓고 살다가 요즘은 한 달에 두 권(적으면 한 권) 정도는 책을 읽고 있다. 필라테스도 주 1~2회는 꾸준히 가고 있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라 그럭저럭 괜찮은 날도 많은 한 달이었다.

 

📔 공부하고 싶은 것과 해야하는 것들(순서는 섞임) : 웹, 앱, 기사 공부, 자연어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