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월호

이번 달의 후회없는 선택

 

개인 공부

연구실 깍두기라서 단련하고 있다. 패스트 캠퍼스 딥러닝 강의를 두 개 추천해주셔서 들었는데 한 개는 완강했고 하나는 양이 조금 많아서 진행 중이다. 하루 한 챕터씩 들어도 1~2달은 더 걸릴 거 같은데 빠르게 한번 훑고 다시 들을지, 아니면 남은 강의를 꼼꼼하게 들으면서 첫 완강을 할지 생각해보고 있다.

처음으로 AI 팀 논문 스터디를 경험했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 주위에 잔가지가 많은 걸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이라 내 기준 정말 빠지면 안되겠다 싶은 내용으로만 공부 내용을 정리했다. 선배님들이 발표하고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니까 논문 읽고 자료 만들 때만 예외로 하고 하나 하나 파고들어야겠구나 싶었다. 앞으로 논문 읽을 날이 많으니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겠다.

여름 방학 목표였던 TEPS도 클리어! 어디에 제출해야 하거나 지금 당장 쓰이는 곳은 없지만 점수가 마음에 안 들어서 올해 안에 한 번 더 치려고 한다. 토익 만료돼서 다시 쳐야 하는데 그 전까지 TEPS로 영어 감 잃지 않게 노력해야지.

 

 

독서

'밀리의 서재' 구독을 시작했다. 첫 달은 무료라서 체험해보고 괜찮으면 정기 구독을 할 생각인데 종이 책보다 읽히는 속도도 빠르고 도서관 대출/반납 절차 없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정기 구독자가 될 것 같은 느낌! 이번 달은 『90년생이 온다』, 『언어의 품격』을 읽었다. 블로그에 짧게 적는 걸로는 조금 아쉬운 거 같아서 일종의 독후감 노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는 블로그에 따로 독서 기록을 남기지 않을 계획이다.

 

 

기타

마지막 학기 시작 D-3 🔥